이 심포지엄에서는 고려 고분출토품으로 추정되는 <고려 포류수금문 나전향상>을 상세 분석한 보고서 성격의 글이 처음 발표되었으며, 한국을 포함한 중국, 일본, 대만, 영국 등의 연구자들이 공예사적, 회화사적 측면에서 <고려 포류수금문 나전향상>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(사진은 정엔 중국 중앙미술학원 교수의 발표 장면). 심포지엄 당일에는 최초로 공개되는<고려 포류수금문 나전향상>의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.
<고려 포류수금문 나전향상>이라는 단일 작품만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미술사 심포지엄의 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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